텍사스 공화당 소속 라마 스미스 하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영주권 추첨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자격 요건을 갖춘 국가 출신자들에게 5만 5천 개의 다양성 이민 비자를 부여하는 대신, 이 법안은 STEM 전공 졸업생들에게 해당 비자를 부여했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들은 이 법안을 통해 영주권을 받았을 것입니다. 현재 이 추첨 프로그램은 소수 국가 출신의 외국인들에게 해당 비자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은 11월 대선 전에 이민 제도를 개선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민주당은 DV 복권 프로그램 폐지가 이민율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프로그램의 폐지에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고숙련 STEM 졸업생들이 졸업 후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국내에 남아야 한다는 데 동의합니다.
투표 후 스미스 씨는 이 법안이 미국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외국인 졸업생들은 훌륭한 혁신가들이며, 그들을 미국에 머물게 함으로써 미국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민주당의 표가 혁신적인 외국인 졸업생들을 미국의 경쟁국으로 보낼 것이라고 덧붙이며, 민주당의 표는 일자리 창출과 미국의 경제 성장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조이 로프그렌은 DV 추첨 프로그램을 폐지하지 않고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졸업생에게 영주권 비자를 부여하는 유사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미시간주 하원의원 존 코니어스 주니어는 기존의 합법적 이민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이 법안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린카드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이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와 기타 소규모 아시아 국가 출신이기 때문에 그린카드 추첨 폐지를 원하지 않습니다.
공화당은 복권 프로그램이 사기에 취약하고 보안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이 이 복권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도 있